오산시, 오산역환승센터 버스운수종사자 쉼터 개소

2024.07.23 13:37:14 12면

오산역환승센터 2층 개소한 운수종사자 쉼터에 TV·안마의자·소파 등 배치
李 시장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시민과 직결… 시민 안전에 늘 관심” 당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가 개소 했다.

 

이날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5월 오산교통에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육 당시 건의 받은 내용을 적극 행정을 통해 실천한 사항이다.

 

당시 운수종사자들은 오산역 환승센터 내 쉴 공간이 없어 대기시간을 불편하게 버스에서 보내야 했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전 운행을 위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오산역 환승센터 유휴지에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는 곧바로 오산역 환승센터 2층 일부 공간 리모델링에 나섰으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안마의자, 소파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구비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그동안 환승센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불편해 피로도가 높았는데 쉼터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시장이 앞장서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운수종사자 여러분께서도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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