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024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 경기 관광 청년의 시각으로 문제점 개선

2024.07.25 10:16:22 10면

미래세대 교육전문기관 NSI이 주최한 ‘공공인재스쿨’ 프로그램 후원 자격
경기도내 관광자원 탐방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점 제시

 

경기관광공사는 20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 행사에 후원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도내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 주최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반장식 원장을 비롯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공인재스쿨 2기에 선발된 70명의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주목하는 실천형 인재들의 주도적 참여로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공인재스쿨 2기’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총 7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 탐방과 외국인의 관점으로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3년 공공인재스쿨 1기 72명은 ‘공공앱’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도 펼친다.

 

추후 우수활동팀(1개팀)에게는 11월말 졸업식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조원용 사장은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 명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정책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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