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인천항 인근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0/art_17218878995728_dc805a.jpg)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 서장은 지난 24일 태풍 내습기 대비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 인근 통항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다발해역과 인천해경 전용부두 시설물 등을 미리 살펴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에 승선해 인천항 및 인천대교 인근 해상과 주요 묘박지(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 등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인천해경은 관내 장기계류 선박과 해상정박 선박, 각종 시설물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해요소를 차단해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대응태세와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