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아롱개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개장

2024.07.28 14:08:57 9면

 

안성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한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됐으며,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명~3명이 보행할 수 있다.

 

포장재는 마사토로 이루어져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바람길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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