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원 “38국도 확포장 공사 시민 안전 고려하지 않아”

2024.07.28 14:28:29 12면

최호섭 의원, 38국도 공도읍 구문리 앞 삼거리 교차로 민원 현장 방문
공사지역 조명이 없어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노출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이 38국도 확장포장 공사로 인한 시민 안전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38국도 확장구간인 공도읍 구문리 앞 삼거리 교차로에 조명이 없어 횡단보도 교통사고가 발생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안성시청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 양재춘, 안성경찰서 교통과 계장 박영훈, 도로공사 감리단 황인철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요청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교차로 넓이가 넓음에 따라 좌회전 시 명확한 진행경로 유도를 위한 유도차선 설치, 보행자 도로 횡단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 설치를 요구했다.

 

안성경찰서는 2025년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예정하고 있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감리단에게 개선사항 반영 요청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호섭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