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6일 ‘2024년 인천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 채용후보자 등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인천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총 757명이 지원해 평균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54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31명, 경력경쟁채용 23명이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성 44명, 여성 10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으면 소방공무원 임용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불합격 처리된다.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오는 9월 9일부터 인천소방학교에 입교 후 24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2025년 2월 22일 임용 후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 방문한 이승준 구조 분야 최종합격자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공무원이 되면 프로 중의 프로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