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빅데이터 적용 해양경찰 항공순찰로 해양 안전 향상

2024.07.31 14:17:11 15면

 

해양경찰청은 위성영상 및 해양빅데이터 수집·분석 정보를 항공순찰에 도입·적용해 해양 안전순찰과 불법 행위 단속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경찰 항공대는 기존 단순한 해상순찰에서 탈피해 선박 항적정보, 위성영상정보, 각종 해양 사고정보 및 불법 행위정보 등 각종 해양 치안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항공 순찰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각 항공대 관할해역의 시기별·해역별 취약 요소와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내 함정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현장 세력과 협력하는 등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해양 경비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년간 상반기 항공 단속 실적 평균은 18회였으나, 올해 상반기 단속 실적은 46회(불법고래포획, 어업구역위반, 무허가어업 등)로 3년 평균 대비 255%에 달하는 임무 성과를 달성했다. 빅데이터 기반 항공 순찰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항공 임무 수행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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