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득 증빙 없는 ‘WON Easy’ 생활비 대출 출시

2024.08.01 16:20:28

 

우리은행이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

 

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지는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금액의 1.0%포인트(p)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된다.


특히 해당 상품은 대출 신청, 설명,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생활비 지금 필요하다면? WON EASY(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고객은 첫 달 이자금액 전부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프리랜서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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