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이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24일 개막한 본 전시는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통해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장 내부 전체에 광활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을 17세기 네덜란드로 이끈다.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17세기 네덜란드로 떠나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제주 빛의 벙커 전시 초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지난 7일 서울 병무청과 병역 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 병역 명문가 본인과 가족을 비롯해 현재 군 복무 중이거나 모범 예비군, 당해 동원 훈련 이수자, 병무청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빛의 시어터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