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전력! 간담회로 신설 지원 방안 논의

2024.08.11 14:27:02 8면

안성시의회,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전방위 지원 계획 발표
의원들,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로 공공의대 유치 지원 의지 밝혀

 

안성시의회는 지난 8일 소통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유치를 위한 전략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을 비롯해 시청 장대원 미래전략팀장과 위원회 민완종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원회가 그동안 진행해온 활동 내용과 현황을 보고받고,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며, 위원회 사무실 마련과 조례 제정, 예산 확보 등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제225회 임시회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법적, 재정적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안정열 의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의료 혜택을 보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에 힘써주신 위원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25회 임시회에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34개 시민단체의 회장들이 모여 지역 내 의료 인재를 발굴하고, 신생아 분만소와 야간 소아병동 폐원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들은 서명운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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