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

2005.01.27 00:00:00

오염물질 유입 통로 역할...지하수 오염 원인

군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공처리를 위해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폐공은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해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됨에 따라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폐공찾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의 폐공이 미처리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돼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개반 4명의 폐공 전담조사반을 구성, 운영하면서 시 전역에 방치·은닉된 모든 폐공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공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이 신고한 폐공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일정규모(150㎜)이상 시설은 공당 5만원, 소구경 기준미달시설은 공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폐공을 발견한 주민은 폐공신고 전용전화(390-0453) 또는 인터넷(www.gunpo21.net)을 이용하거나 폐공신고센터에 직접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장순철기자 webmaster@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