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에도 여전한 더위…경기북부 등 곳곳 비

2024.08.22 08:50:22

경기북부·강원내륙 시간당 20~30㎜ 호우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맞았지만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까지 높아져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을 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제주도 10~6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40㎜ ▲강원동해안 5~30㎜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15m 내외(산지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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