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섬유기업 661만 달러 상담 지원

2024.08.27 15:41:46 3면

프리뷰 인 서울서 27개 섬유기업 참가
전시부스부터 통역까지 ‘원스톱’ 뒷받침
11월 미국·캐나다 등 전시회 단체관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도내 27개 섬유기업이 총 594건, 66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뷰 인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국제전시회로 올해 역대 최다인 567개 기업과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 구매자들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섬유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전시부스 운영, 통역, 대행상담 등 원스톱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섬유기업은 원사, 부자재, 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미국, 캐나다, 터키, 네덜란드 등 13여 개 국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총 303건, 48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북미 유명 패션 브랜드인 아리치아, 텐 사우전드를 비롯해 H홈쇼핑, L마트 등 국내외 대형 브랜드 바이어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16개 도내 기업이 참가해 291건의 상담을 통해 1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경기도 섬유기업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글로벌 트렌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11월 미국 기능성 섬유 전시회(FFF), 캐나다 어패럴 소싱 전시회(ATS) 등 유명 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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