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경기지역 소상공인지원협의회 개최

2024.08.29 15:13:55 5면

경기지역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 논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30일 소상공인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과 관련된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정례협의체로, 경기중기청은 지난 6월부터 규제, 성장지원,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중기청, 경기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구리상권활성화재단 등 경기지역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소상공인 협단체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주요정책 내용과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3일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중기청은 이러한 정책을 현장에서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기초 지자체 및 소상공인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참여기관의 하반기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정책에 대해서는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의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 사용처 확대 방안과 홍보방안 등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2024년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하고, 가맹 제한 완화 등을 통해 가맹점을 5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한 번에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통합 플랫폼 운영 방안과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희수 청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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