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중

2024.08.30 10:11:43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전용 84㎡ 계약금 3천만원대
대중교통 편리, 교육·스포츠 시설 인접, 대규모 공원 조성 예정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5329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 2단지 2561가구가 먼저 공급됐다. 청약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청약 통장이 없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됐고, 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앞서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특히 계약 조건 완화는 계약 문의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계약금 5% 정액제(2000만 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대출 이자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줄어든 계약금에 대한 이자 절감액만 해도 700만 원~9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
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0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 1000만 원
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주변 단지 대
비 1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를 통해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교육 시설과 스포츠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대전시청 주변에는 서울숲보다 더 큰 규모의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대전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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