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구역 재개발 주민들 "99% 넘는 이주율...성남시가 발목잡아" 가두집회

2024.09.02 13:24:45 8면

30일 오후 4시, 2천여 주민 운집...시청 앞 집회 후 '야탑역까지 시가행진'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주최한 '빠른 사업진행을 위한 성남시청 및 중원구청 인허가' 촉구 집회가 30일 오후 4시 열렸다.

 

재개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2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촉구하는 집회로 현재 조합은 "성남시가 법에 규정된 절차를 어기고 있다" 주장하고 있다.

 

집회에서도 주민들은 "법에도 없는 소유자 100% 동의를 시가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지연으로 하루하루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다"고 시를 규탄했다.

 

집회는 1시간 가량 진행 후 시청에서 야탑역 광장까지 시가행진으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