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실크로드, DMZ로 간다

2005.01.31 00:00:00

경기도 제2청은 31일 전국 95개 대학 2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DMZ와 경기북부 문화·생태자원 탐사단’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경기북부의 평화·생태·문화자원에 대한 인식확산과 경기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일의 실크로드, DMZ로 간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기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탐사활동은 군 부대 병영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함께 DMZ일원의 안보자원 답사, 야생 독수리·재두루미 조와 같은 생태체험, 호로고루성 등 고구려 유적과 경순왕릉을 비롯한 문화자원 답사 및 양주별산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를 신청한 대학생이 전국 111개 대학에서 670여명에 이르는 등 DMZ에 대한 대학생들의 폭넓은 관심과 함께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이 지역에 대한 방문욕구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제2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전국 대학생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생태의 보고로 거듭나고 있는 DMZ를 비롯한 경기북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경태기자 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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