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남동권역 소재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스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스쿨에선 ▲상권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전략 ▲도 지원사업의 이해 ▲조직관리·리더십 역량 함양 교육과 급변하는 트렌드 속 점포, 상권, 지역의 발전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조직관리를 위한 아트테라피 교육은 도형심리를 통해 리더 기질과 성향을 파악, 상인회 조직을 잘 융합하는 능력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길성은 신현상인회장은 “상권이 처한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어도 이렇게 여러 임원진이 모여 함께 고충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변화가 분명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 지속 발전해 나가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상인회 임원진은 도 공모사업을 제일 먼저 알게 되는 정책 창구이자 상권에 대한 비전을 같이 그려가는 경상원의 주요 고객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상인회 임원진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