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는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 기업, 뿌리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이 우대된다. 기업 선정은 현장조사와 경기도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산업팀)에 10월 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책은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