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사, 추석 명절 맞아 700kg의 시주 쌀 기탁… 보개면 저소득 가정에 온정 전달

2024.09.04 16:00:56

법왕사, 명절마다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리다
보개면, 법왕사 기부 쌀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안성지역 대표 사찰인 법왕사에서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보개면사무소에 시주 쌀 7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것으로, 법왕사는 그동안 설 명절과 부처님 오신 날 등 중요한 시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법왕사 원명스님은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널리 알리고 이웃 사랑의 참 뜻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보개면 박노성 면장은 “법왕사에서 보내주신 이웃돕기 쌀 덕분에 보개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법왕사 관계자분들께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대상자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