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당·국회에 민생 지원 요청

2024.09.05 17:53:14 3면

‘2024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김진경 “도의 복합 현안 해결 위해 힘을 실어달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2024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생회복을 위한 당과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관계자들에게 “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도민의 수가 1410만 명에 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큼 경제,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도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과제들도 방대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세수 부진으로 인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상당하다”며 “도가 직면한 복합적 현안들의 해결과 위기에 놓인 민생 회복을 위해 당과 국회가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의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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