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힐스테이트이천역' 등 전국 11개 단지 분양

2024.09.08 09:23:54 5면

일반분양 3097가구...견본주택 개관 없어

 

이번 주 경기 이천시 증일동 '힐스테이트이천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5353가구(일반분양 30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물량이 5000가구를 넘는 것은 지난달 첫째 주 이후 5주 만이다.

 

주요 단지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 경기 이천시 증일동 '힐스테이트이천역',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 '위파크제주' 등이다. 다만 견본주택 운영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이천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원은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신흥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세대 중리택지지구 4468세대 총 6813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양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53~74㎡, 총 26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239가구와 공공임대 21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며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도 가깝다. 연신내역은 2028년 GTX-A노선 완전 개통을 목표로 GTX-E 신규 노선 계획에도 추가돼 향후 서울 서북권의 교통요충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조초, 예일초, 예일여중·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구산역 및 연신내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서 위파크제주를 분양한다.

 

총 2개 단지로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97㎡, 686가구 중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7㎡, 715가구 중 643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오등봉공원과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위치하며 한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mo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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