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무형유산총연합회,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 개최

2024.09.11 14:07:29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월미도 갈매기공연장 특설무대

 

(사)인천시무형유산총연합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월미도 갈매기공연장 특설무대에서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유산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국가‧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24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무형유산 예능장은 부평두레놀이, 서곶들노래, 꽃맞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강화외포리곶창굿,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삼현육각, 범패와작법무(바라춤), 남창가곡, 규방다례,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여창가곡, 주대소리, 경기12잡가, 대금정악, 고법(북, 장구), 휘모리잡가, 강화용두레질소리 등이다.

 

무형유산 기능장인 궁시장, 단소장, 대금장, 완초장의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공연 및 전시‧체험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연합회 부이사장인 능화스님은 "기존의 문화재청이 국가무형유산청으로 확대개편된 대전환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의 무형유산들이 마음을 모아 시민과 함께 하는 대축제를 마련했다"며 "인천시민들이 월미도에서 예능장들의 멋진 무대공연과 기능장들의 아름다운 작품전시를 가족과 함께 감상하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진 총연합회 이사장은 “2024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통해 국제도시 인천시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인천시민들도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둔 멋진 전통문화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춧돌 하나 놓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2022~2023년 행사를 개최했던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더 넓고 열려진 광장에서 공연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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