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연구용역 착수

2024.09.19 13:42:07 9면

 

김포시가 최근 서울시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은 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다. 주요내용으로는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이다.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용역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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