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카오와 행궁동 상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맞손'

2024.09.27 15:07:34

27일 디지털전환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홍보 카카오톡 채널 개설·메세지 발송비용 지원 등

 

수원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행궁동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27일 시는 (주)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행궁동상인회 등과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행궁동상인회·행궁동청년상인회 상가 중 사업 참여 희망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해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상인들에게 1대 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행궁동 상권·상인회·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며 '디지털 튜터'가 점포를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사용법을 1대1로 교육한다.

 

박윤석 (주)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한층 활성화됐다"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이 성공하려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점포가 사업에 참여하도록 상인회장님들이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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