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수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 770세트 지원

2024.09.30 14:47:40

부산, 경남 사천, 전남 영암, 해남 지역 대상
타 지자체 지원 요청 시 추가 지원 예정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남부지방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키트 770세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속옷, 치약, 휴지, 방역용 마스크 등 생필품 20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키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X한국거래소의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했다. 

 

해당 지원지역은 ▲부산 ▲경남 사천 ▲전남 영암 ▲해남으로, 희망브리지는 이곳 이외에도 지자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남부 지방이 큰 피해를 봤지만, 서울과 수도권 관심은 낮은 상황"이라며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모듬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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