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2024년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24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과원은 신규인증 15개 기업, 재인증 9개 기업 등 2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3년간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현판, 공식 인증 BI 사용권한을 제공한다.
또 ▲제품화 ▲디자인 개발 ▲국내외 규격·인증 ▲마케팅 ▲교육 ▲지식재산권 등 2개 이상의 항목을 선택, 기업당 최대 20억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분야 투자가 국가 주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후테크 산업에 선제적 투자하고 에너지 효율화, 소비 절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의 혁신기술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