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본 아츠기시 자매결연

2005.02.13 00:00:00

군포시는 최근 김윤주 시장 등 일행 24명이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시장 야마구치 이와오)를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아츠기시청 회의실에서 양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양 시는 선진행정기법 도입을 위한 공무원 교환근무, 지역축제 상호참가, 청소년 문화체험 및 체육 교류 등의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양시간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 2000년 오기노 유소년 축구단의 군포시 방문을 계기로 민간부문의 교류에서 출발, 지난해 군포시민대축제와 아츠기시 은어축제의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며 아츠기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11월 1일에는 아츠기시 방문단 일행이 군포시를 방문, 우호교류협정 조인식을 갖고 상호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아츠기시는 카나가와현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98.83㎢의 면적에 인구 22만명의 수도권 거점도시로 군포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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