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이음일자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근로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명사 특강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2024년 이음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노무, 마음건강, 인공지능(AI), 재테크 등 베이비부머에게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인생 설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강의는 ▲노무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나는 정당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까? 당신을 위한 노동법(백우연 노무사) ▲3시간 걸릴 일 30분에 끝내기, AI 활용 첫걸음(심기명 교수) ▲건강을 위한 3박자,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법(이호욱 영양플러스짐 대표) ▲불만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하루 5분 테라피(장재열 마음건강매거진 편집장) ▲부의 스노우볼, 소비를 줄이고 수익 늘리는 스마트 전략(하상욱 서울시복지재단 금유전담 강사)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5~29일 매주 화·목요일, 총 5회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참여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일권 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베이비부머가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돼 건강한 베이비부머 일자리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