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출생 해결 위해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2024.10.10 15:37:10

 

신한은행이 저출생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약계층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사업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 총 585쌍에게 난임진단 검사비를 지원했다. 이후 난임의 적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이들 중 35%가 임신에 성공하며 출산율 제고에 기여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150% 이하의 난임 부부에게 진단 검사비, 치료비 등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도 함께 지원된다. 아울러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난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난임부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건강한 임신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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