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구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네 번째로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평균 연령 39.3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이며, 출생아 수 또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급성장 하고 있는 것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에 불과했던 화성시는 23년 만에 100만 대도시로 성장해ㅛ다.
화성시는 젊은 도시이다. 평균 연령 39.3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에 출생아도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이다.
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아울러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대상자를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첨단기업들이 소재해 있어 탄탄한 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교육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내년 1월 특례시로 지정되면 화성시는 행정 및 재정 분야에서 더 큰 자율성을 확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 확충,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도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시민·전문가 등 50명이 참여하는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폭넓게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행정체계 개편, 도시 기반 조성, 지역 특색에 맞는 사무 등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좋은 교육환경을 빠르게 갖춰나가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도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례시가 화성 발전의 끝이 아닌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