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22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동네야놀자展’을 개최한다.
‘동네야놀자展’은 공동체와 열린 문화를 지향하며 수원시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단순 작품 감상을 넘어, 우리 동네의 문화와 예술을 모아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다.
1층에서는 수원민예총 산하위원회인 시각예술위원회와 문학위원회의 전시가, 2층에서는 올해의 작가인 ‘정세학’ 작가의 작품들과 각 동네단체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지구사용 공부방’, ‘자연염색 풀빛’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22일 오프닝 당일 오후 5시에는 케이소리의 기념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세 수원민예총 대표는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예술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으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수원민예총의 비전과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