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뉴딜 사업, 홍보부족 등 참여율 저조

2005.02.14 00:00:00

정원 200명 모집에 216명 지원…2차 모집 역시 160여명으로 저조
구직자들의 사업이해 부족 주요인…타 사업과 혼동하거나 단순한 직장체험정도로 오인

경기도가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중인 ‘경기청년뉴딜’ 사업이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구직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기청년뉴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차로 800명을 선발, 취업상담부터 교육?훈련 및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으로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던 당초의 기대와 달리 1차 모집기간에 불과 216명만이 지원해 2차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지난 1일부터 실시된 2차 모집 역시 마감 하루를 앞둔 이날 참여 희망자는 겨우 160여명만이 지원한 상태다.
이같은 추세가 장기화할 경우 다음달 2-15일과 오는 5월 2-15일 고교생 이하를 대상으로 한 3, 4차 지원자 모집에서도 선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참여율이 저조한데는 홍보부족으로 구직자들이 이 사업을 단순한 인턴사원제 또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해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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