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 여의도 60분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2024.10.21 12:51:54 8면

정명근 시장"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 개통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화성시는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안선 사업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광명, 시흥, 안산을 거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거쳐 향남까지 운행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신안산선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44.7㎞의 광역철도로, 여기에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60분대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혁명’으로 여겨진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는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시 균형 발전의 핵심 사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개통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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