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24.10.23 15:50:18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안부 확인과 건강 체크도 함께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신기팜에서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6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배추겉절이, 돼지고기양념불고기, 연두부 등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을 담아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1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 중에는 식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은 건강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은 소외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윤성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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