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의 '애도상담 서비스'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7일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 연화장 애도상담 서비스가 수원특례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협업 기관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도상담 서비스는 사랑하는 가족 및 지인을 떠나보냈을 때 전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돕는 서비스다. 전국 공공 장사시설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마음상담실'이라는 별도 공간에서 1:1 혹은 집단으로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30여 명의 유가족과 추모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적극행정을 통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경진대회는 서면 예선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합산한 1차 예선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심사를 거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