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늦가을 정취 담은 '캘리, 삶과 소통하다' 주제 전시회 개최

2024.10.29 16:28:56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열려

늦가을의 풍성한 정취를 담은 캘리그라피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인천을 본부로 전국 22개 지회ㆍ지부로 조직된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는 '캘리, 삶과 소통하다' 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창작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특히  '축제' 라는 명칭으로 '관람객과 좀 더 가까이, 생활과 소통한다' 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국내작가 109명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각 작품관 ㆍ캘리상품관 부스로 나뉘어  전시된다. 캘리체험, 시연, 퍼포먼스, 공연 등 공감각적인 전시로 구성했으며 각 작품관에서는 희망, 꿈, 열정, 사랑, 기쁨, 행복을 염원하는 글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상품관에서는 생활 속 소재들이 오브제로 활용된 200여 종의 캘리그라피 상품들도 직접 볼 수 있다. 

 

초대일인 2일 식전행사에서는 시연, 체험, 퍼포먼스로 관람객과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예약된 관람객 50명에게는 캘리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박혁남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협회 차원 메세나 상품권을 발행해 기업이 구매한 상품권을 통해 전시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며 "기업이 예술가를 돕는 사회적 참여를 통해 기업홍보는 물론 작가층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는 그동안 교육, 연수, 전시, 학술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캘리그라피 장르가 한국적인 예술로 나아가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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