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4일 제20사단 결전전우회로부터 동절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두유 60박스(약 1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제20사단 결전전우회 이몽성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더움이 되고 싶다.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올여름 라면 기탁에 이어 흑한기 복지취약계층의 영양을 위해 특별히 두유를 선택해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양평읍도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지난여름 라면 60박스(약180만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탁을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