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김솔, 김이듬, 배수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10년 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73명의 작가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년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작품활동 이력과 2026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문학평론가 등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심사해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 작가에는 작가 당 1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와의 매칭을 통한 작가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또 2026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을 위한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