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인증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2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독서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전사적 독서경영 체계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대 및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임원진이 추천 도서를 직접 직원들에게 소개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 및 권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매월 독서 토론을 실시해 독서문화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사내 독서통신 사이트를 구축해 직원들의 자율도서 구매 지원 및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전자도서관 및 사내 독서 공간 마련으로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오병삼 사장은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독서를 통한 소통경영에 앞장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