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 고용 발벗어

2005.02.21 00:00:00

군포시는 장애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정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취업실태 전수조사 및 기업체 장애인 고용 의식조사를 통해 취업알선과 고욕촉진에 관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공공부문, 기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비율 확대에 주력한다.
현재 군포시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총 7천282명으로 이중 143명이 취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군포시 기업체 고용인구 2만3천421명의 0.6%로 50인이상 사업주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인 2%에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 고용장려금지급제도 적극 활용, 고용미달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위한 기회교육 및 간담회 개최, 장애인 취업지원센터 운영, 취업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1억6천2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화교육 실시, 장애인단체 재활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상·하반기에 한차례씩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은 단기적인 가시적 성과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우선 공공부문의 고용확대에 주력하고 점진적으로 기업체에 대한 고용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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