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수원갑)은 2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가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전날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김승원 위원장과 전용기(화성정) 의원, 모경종(인천 서구병) 전국청년위원장, 조은주 도당청년위원장 등 100여 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은주 도당청년위원장은 “대한민국 청년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 경기도 청년의 변화가 곧 대한민국 청년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책임감으로 청년위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특히 “엄중한 시기 경기도 청년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이자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청년위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이끌고 실종된 공정과 상식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위는 발대식에서 ▲청년위 광역기능 정립 ▲청년 피지털(physi+tal) 시대 기반 구축 ▲청년당원 주권시대 구현 등 3대 추진전략 등을 발표하며 지선·대선 승리 견인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