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지난 10월 한 달간 총 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3일 평택시와 ‘평택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집수리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총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도배, 장판 교체와 싱크대 교체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의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양종합건설과 은혜건설의 후원으로 높은 품질의 시공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협회의 전문성과 평택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평택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7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회원사들의 봉사로 주거환경이 개선돼 감사하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사랑의 연탄 기부’, 관내 결식가정 지원을 위한‘사랑의 쌀 기부’, 소방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