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주윤 의원(도시건설위원회, 수정구 신흥2·3동, 단대동)은 제298회 정례회에서 교통도로국과 수정구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개선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의 낮은 참여율을 지적하며, 운전면허 반납자에게 추가 교통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건립 상황을 점검하며, 내년 2월 공사 완료 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수정구청 심사에서는 겨울철 폭설 대비 경사로 열선 설치 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박 의원은 논골과 단대로 지역의 경사로 안전 문제 해결을 언급하며, 다른 경사로 지역에도 열선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앞서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효율적인 제설장비 확충 필요성을 제기하며, 용인시의 인도용 제설기 도입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