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인천시의원(국힘·서구4)이 지난 14일 열린 ‘2024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 골볼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감각 장애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골볼’은 패럴림픽 종식 종목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다.
이날 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골볼은 함께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레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해당 종목의 의의를 역설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장애는 한계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볼이 활성화하고, 장애·비장애인의 사회적 연대감이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신 의원은 또 “문화와 복지, 예술과 체육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초일류 도시 인천, 그 속에서 아이들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탑 10 시티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 온 지도자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