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휴대폰 불법할인 밀수출

2005.02.24 00:00:00

군포경찰서는 24일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신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케 한 뒤 전화기를 넘겨 받아 중국 등지로 밀수출하거나 대포폰 등으로 유통시킨 혐의(사기)로 오모(4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생활광고지에 낸 '휴대폰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대출자 명의로 최신 휴대폰을 할부구입한 뒤 할부금액의 절반가격을 대출자에게 주고 휴대폰을 중국에 밀수출하는 수법으로 모두 5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구입 한 달 후 휴대폰 분실신고를 낸 뒤 밀수출업자를 통해 중국에 수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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