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완도해경서장 박사학위

2005.02.25 00:00:00

완도해양경찰서 김석균 서장이 25일 해적대응문제에 대한 논문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김 서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은 'Building Multilateral Framework to Combat Piracy in Asia : From a Global Governance Perspective(아시아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력 틀 구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미개척 분야인 해적문제를 다룬 것.
그는 논문을 통해 "효과적 해적대응을 위해서는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 관점에서 연안국 및 해상교통로를 직접 이용하는 무역국과 해상치안기관, 해운업계 등 반해적행위자들간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이번 박사학위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해양강국 발전방향 모색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석균 서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미 인디애나대학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법제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공무원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97년 최초로 고시 특채 경정으로 해양경찰에 입문, 올 1월31일자로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민일녀기자 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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