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며 따뜻한 기술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통합해 더욱 효율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특히,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한 세탁기 점검, 스팀 살균 서비스,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는 아동 복지시설의 에어컨 점검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LG전자는 'LG 스마트 체크'와 '비파괴검사' 등 AI 기반의 점검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분리하지 않고도 고장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가전제품 점검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환경 보호 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