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시작

2024.12.20 11:21:18

넉넉한 공간과 첨단 기술로 무장… 하이브리드 모델 첫 선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팰리세이드는 더욱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첨단 기술을 탑재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압도적인 존재감과 넓은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65mm, 70mm 늘어나 더욱 웅장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팰리세이드만의 강렬한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심한 마감으로 품격을 높였다.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에는 다양한 조절 기능을 추가해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3열 시트는 틸팅 기능을 통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탑승이 가능하다.

 

◇ 하이브리드 모델 첫 선… 뛰어난 연비와 동력 성능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최초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확보해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E-라이드, E-핸들링 등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 첨단 안전·편의 사양 대거 탑재

 

신형 팰리세이드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빌트인 캠 2 Plus, 100W USB C 충전단자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 판매 가격 및 출시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4383만 원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982만 원부터 시작한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내년 1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팰리세이드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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