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재 어린이집 각 동사무소에 따뜻한 나눔실천 현금과 물품 기탁 이어져

2024.12.23 10:01:35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8일 부산동에 위치한 새싹어린이집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7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새싹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오산시 신장1동도 지난 18일 오산시 수청동에 소재한 설리반어린이집(원장 김현숙)에서는 백미 100kg을 기탁했다.

 

설리반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원내 아동들 가정과 선생님들이 뜻을 함께해 백미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약 백미 10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기부받은 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시 세마동도 효성자연숲 어린이집이 지난 19일 교직원과 재원생이 모은 성금 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효성자연숲 어린이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정은자 세마동장과 양승연 원장, 교직원 및 원아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동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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